(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9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6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21% 오른 5,637.0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35% 상승한 20,732.25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아시아 시장은 이번 주 대기 중인 주요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우리 시각으로 이날 밤 11시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의회 증언에 나선다. 최근 미국 물가와 경기가 식어가고 있다는 점이 경제 지표들에서 확인되고 있는 만큼 파월 의장도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을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오는 11일 공개되는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투자자들은 이번 물가 지표를 계기로 미 중앙은행인 연준이 9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경제지표(화면번호 8808)에 따르면 지난달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1% 올라 전월치인 3.3%를 하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0.2%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은행을 필두로 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도 투자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JP모건(NYS:JPM)과 씨티그룹(NYS:C)을 시작으로 델타항공(NYS:DAL), 펩시코(NAS:PEP) 등이 줄줄이 2분기 실적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0%와 0.28% 올랐지만, 다우지수는 0.08%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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