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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마감] 파월 증언 앞두고 보합권…장중 신고가 경신

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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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9일 대만증시는 간밤 미국 기술주 강세를 소화하며 4거래일 연속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21.93포인트(0.09%) 오른 23,900.08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 10시 32분 24,126.66에 도달하며 장중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반락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애플,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장 초반 대만증시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간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오른 가운데 애플과 엔비디아가 각각 0.65%, 1.88% 상승했다. 아울러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93% 오른 가운데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장중 한때 4.8% 급등하며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대만증시에서 TSMC와 폭스콘을 비롯한 관련 대형주가 지수 상승세를 견인하며 고점을 경신했다.

이후 지수는 고점 부담으로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밤 예정된 파월 연준 의장의 상원 은행위원회 반기 통화정책 증언도 관망 심리를 이끌었다. 최근 미국 경기지표가 둔화한 가운데 시장은 파월 의장이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을지 관심을 두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오후 11시 의회 증언을 앞두고 있다. 또한 다수 연준 인사들의 연설도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는 0.48% 올랐지만, 폭스콘은 0.44% 내렸다.

오후 2시 44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5% 오른 32.511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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