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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방크 총재 "금리 인하, 자동으로 안해…데이터에 달려"

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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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

사진 출처: 분데스방크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독일 중앙은행) 총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는 자동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고 밝혔다.

ECB 정책위원인 나겔 총재는 9일(현지시간) 보도된 독일 일간 타게스슈피겔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오토파일럿(자동주행장치)에 따라 금리를 내리지 않는다"면서 "데이터에 따라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매번 회의마다 우리의 경로를 돌아본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가안정을 중시하는 분데스방크의 전통을 따라 ECB 안에서도 매파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다.

나겔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늦어도 2025년 말까지 2%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근원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비교적 높다"고 지적했다.

ECB의 다음번 통화정책회의는 이달 18일 열린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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