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인류 역사에서 일어난 거대한 변화의 시작은 인간의 본능, 즉 탐욕과 야망 속에 감춰진 창조성에 있었다"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곽수종 박사는 신간 '자본주의의 적은 자본주의'에서 인류 탄생부터 우주 시대까지, '거대한 역사로 읽는 인간 욕망과 부의 미래'라는 주제를 풀어내면서 우리에게 수많은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정치와 경제, 철학, 종교, 과학, 사회, 문화 등 인류 문명이 쌓아온 모든 학문 영역을 연결하고, 지적 탐구에 나선다. 책을 통해 우리가 파악해야 할 핵심은 '인간 욕망의 흐름'을 읽는 것이다.
저자는 "인간은 욕망과 야망의 덩어리를 호모에렉투스 이후 지금까지 잊지 않고 지녀왔고, 이는 변이와 창조적 파괴를 서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인간 욕망의 역사를 알면 자본주의가 보이고, 자본주의의 본질을 알면 부의 미래가 보인다고 주장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우주 시대로 움직이는 인류 문명의 큰 흐름을 본질적으로 읽어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책에는 역사를 비롯한 인문학적 교양과 더불어 경제학과 경제사상사에 대한 고민과 상상력이 포함됐다.
저자는 21세기는 '우주 시대의 초입기'라고 주장하면서, 100년 후의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일지 우리에게 제시한다.
아울러 과학의 발전 앞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개인과 기업, 국가가 지금 무엇을 바라보고 투자를 결정해야 하는지를 이 책을 통해 소개한다.
연합인포맥스북스. 620쪽.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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