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을 주시하며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10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2포인트(0.27%) 내린 2,859.6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20%) 하락한 858.67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간밤 뉴욕증시의 신고가 경신과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주시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0.13%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07%, 0.14% 상승했다.
파월 의장은 미국 상원 증언에서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말을 아꼈다. 이에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던 뉴욕증시는 소폭 반락하며 장을 마쳤다.
파월 의장은 반기 통화정책 서면 보고에서 "가장 최신 인플레이션 지표는 완만한 진전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연준이 너무 늦게 혹은 너무 조금 금리를 인하했을 때 경제와 고용을 지나치게 둔화시킬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증시에서 투자자들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될 수 있다는 단서가 있을지 주시했다. 다만 우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위험선호를 소폭 회피하는 모습이다.
오는 11일 CPI 발표에 이어 12일에는 중국의 6월 잠정 무역수지와 미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간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각각 2.48%, 3.71% 올랐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는 10거래일 연속 테슬라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2차전지 관련주의 하단이 지지가 되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는 1%가량 하락 출발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은 0.55%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와 에코프로도 각각 0.05% 0.8%가량 오르며 거래되고 있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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