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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애플(NAS:AAPL)의 협력사인 훙하이프리시전(TWS:2317), 폭스콘산업인터넷(SHS:601138), 입신정밀(SZS:002475), 비야디전자(HKS:0285) 등 4개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주장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의 분석가들은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한 애플이 올해 말에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할 예정이며, 해당 종목들이 아이폰의 진화로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안정된 스마트폰 수요에 이어, 애플 공급망도 긍정적으로 전환한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이는 향후 2-3년 동안 지속 가능한 상승주기를 이끌 AI 기능과 재질적 디자인 변화를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 아이폰 16 시리즈의 재고가 지난해의 9천만 대보다 조금 더 높은 9천만~1억 대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훙하이프리시전(TWS:2317)
대만 기업인 홍하이는 세계 최대의 전자기기 위탁 제조업체로 애플의 아이폰을 조립한다.
강력한 아이폰 교체 주기와 사양 업그레이드는 홍하이의 2025-2026년 매출과 수익 호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진단됐다.
홍하이는 대만 증권거래소와 미국에서 미국주식예탁증서(ADR)로 거래된다. 올해 초부터 주가는 거의 116% 상승했다.
BofA는 해당 종목에 대한 목표 주가를 200대만 달러에서 260대만 달러(7.9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약 15.3%의 잠재적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폭스콘산업인터넷(SHS:601138)
아이폰 케이스를 제조하는 폭스콘의 자회사 폭스콘산업인터넷도 BofA의 선호 종목이다.
BofA는 2025-26년 아이폰 출하 주기의 호전과 함께 케이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ofA는 "우리는 폭스콘 산업 인터넷의 2024-2026년 수익을 아이폰 케이스 판매의 잠재적 증가와 강력한 AI 서버 기여로 2-6%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폭스콘은 상하이와 대만 증권거래소에 이중 상장돼 미국에서도 ADR로 거래된다. 상하이에 상장된 주식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91.8% 상승했다.
BofA는 해당 종목에 대한 12개월 목표 주가를 33 중국 위안(4.54달러)으로 제시했다. 약 13.8%의 잠재적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입신정밀(SZS:002475)
BofA는 중국 전자 제조업체 입신정밀에 대해서도 "아이폰 사이클 강화의 주요 수혜자"라면서 낙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BofA는 이는 "다양한 아이폰 구성 요소에 대한 높은 노출(음향, 촉각, 무선 충전, 케이블 커넥터, 상/하 모듈, LCP 안테나 등)과 2024/25년 아이폰 조립 시점에서의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증가 덕분이다"고 풀이했다
입신정밀은 중국의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BofA는 해당 종목의 목표 주가를 39위안에서 46위안으로 상향 조정했다. 약 11.1%의 잠재적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비야디전자(HKS:0285)
BofA는 비야디전자도 주목하고 있다. 해당 회사는 아이폰 케이스 사업의 통합에서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BofA는 "우리는 비야디전자의 케이스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자동화율이 더 높아지고 수율도 호전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분석가들은 회사의 2025-2026년 수익 기대치를 2% 상향조정했다. 잠재적으로 더 나은 아이폰 물량, 견고한 자동차 확장 및 증가하는 AI 관련 기여를 반영하면서다.
BofA는 이 주식에 대해 42 홍콩 달러(5.38달러)의 목표 주가를 제시했다. 25.3%의 잠재적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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