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0일 일본증시는 최근 단기 과열 경계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 영향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19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92.99포인트(0.22%) 하락한 41,487.18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88포인트(0.10%) 상승한 2,898.43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전일 41,769.35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과열 경계에 따른 차익실현에 하락 출발했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상장지수펀드(ETF) 배당금 배분과 관련된 매도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미국발 훈풍에 하단 지지력은 강하다.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상원에서 열린 의회 증언에서 "최근 지표들이 인플레이션 2% 목표를 향해 더욱 점진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긍정적인 지표가 더 나타나면 믿음이 더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에 따라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고 미국 증시에서도 시가총액이 큰 일부 기술주에 대한 매수가 우세했다.
엔저 배경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활발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주식시장에 오일머니가 유입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해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일에도 시가총액이 큰 소니그룹(TSE:6758)이나 히타치(TSE:6501) 등 대형주 30종목으로 구성되는 '토픽스 코어 30'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4% 오른 161.340엔을 보이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syyoo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