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7% 오른 5,635.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4% 상승한 20,707.75를 나타냈다.
아시아 시장 투자자들은 간밤 뉴욕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주된 재료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파월 의장은 미국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에 제출한 반기 통화정책 서면 보고에서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더 강한 자신감을 얻기 전까지는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며 "올해 1분기 데이터는 더 강한 자신감을 주지 않았지만, 가장 최신 인플레이션 지표는 완만한 진전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파월 의장은 "더 많은 좋은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우리의 자신감을 강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함구했지만, 전문가들은 대체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이제 투자자들의 시선은 오는 11일 공개되는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옮겨가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경제지표(화면번호 8808)에 따르면 지난달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1% 올라 전월치인 3.3%를 하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0.2%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로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07%와 0.14% 올랐지만, 다우지수는 0.13%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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