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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9월 인하 기대감 속 상승

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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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가격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오후 4시께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0.90달러(0.46%) 상승한 온스당 2,378.80달러에 거래됐다.

금 가격은 전일에 이어 이틀째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금 가격을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는 금에는 긍정적인 요인이다. 금리가 인하되면 유동성이 개선되고 채권 금리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비이자 지급 자산인 금에는 유리한 요인이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일에 이어 미국 의회에 출석해 증언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2%에 완전히 도달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언급하며 그때까지 인하를 미루지는 않겠다는 점을 시사했다.

또 전일에 이어 노동 시장 안정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 연착륙을 달성하는 것이 자신의 목표 중 하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부터 금리 인하에 돌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시장에서는 연내 두 차례 정도의 인하를 관측하고 있다.

SP앤젤의 분석가들은 "트레이더들은 현재 연내 두 번의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제 시장의 시선은 익일 발표되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로 쏠린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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