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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훈풍에 코스피 장 초반 강세…2,890선 안착

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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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점 경신…금통위 대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미국발 증시 훈풍에 힘입어 11일 코스피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48포인트(0.85%) 상승한 2,892.47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1%대 상승마감하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1%, SK하이닉스는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1.4%, 삼성바이오로직스도 0.3%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706억원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개인은 204억원, 기관은 16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9.39포인트(1.09%) 뛴 39,721.3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6.93포인트(1.02%) 상승한 5,633.91에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상향 돌파했다.

기술주 증심의 나스닥지수는 218.16포인트(1.18%) 오른 18,647.45에 장을 마쳤다.

이번 상승세로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37번째, 나스닥지수는 27번째 역대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 발언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2%에 완전히 도달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발언하며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키웠다.

애플(1.88%)·테슬라(0.35%)·엔비디아(2.69%) 등 주요 기술주도 랠리를 이어가며 지수상승을 뒷받침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신고가 랠리를 지속한 점은 국내 증시에 우호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순매수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1.63포인트(0.19%) 오른 860.1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16억원, 기관은 35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24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은 0.84%, 에코프로는 0.50% 올랐고 알테오젠과 HLB는 각각 2%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11일 코스피 추이

[연합인포맥스 단말기 화면]

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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