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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亞시장서 상승…CPI 대기

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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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국채금리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 발언에도 물가지표를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에 상승했다.

11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54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60bp 오른 4.292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10bp 상승한 4.6330%를, 30년물 금리는 0.40bp 오른 4.4820%에 거래됐다.

밤사이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이 2%에 도달하기 전까지 금리인하를 기다리지 않겠다고 이례적으로 언급했다. 다만, 전날 그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이미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반영된 만큼 채권시장은 추가로 반응하지 않았다.

이에 간밤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0.60bp 내려 4.6220%, 10년 금리는 1.20bp 하락해 4.2860%를 나타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호주에서 열린 경제학자 회의 연설에서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미국의 경우 인플레이션은 정점에서 크게 하락했고 노동시장은 점차 냉각됐지만,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실업률이 더 이상 상승하지 않고 시간이 흐르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향해 계속 움직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한국시각 오후 9시 30분에 공개되는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경제지표(화면번호 8808)에 따르면 지난달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1% 올라 전월치인 3.3%를 하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가 지표가 시장의 예상대로 나온다면 9월 금리 인하 근거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76포인트(0.07%) 내린 104.929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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