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증권가 이모저모] 린가드와 축구장의 한투 김성환 사장

24.07.11.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FC서울 파이팅!"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우렁찬 시축 구호와 함께 하프라인을 떠난 공이 묵직하게 날아갔다. 힘껏 찬 슛은 최근 K리그 흥행의 중심인 FC서울의 캡틴 제시 린가드에게 그대로 안겼다. 공을 안아 든 린가드와 김 사장의 투 샷이 전광판에 잡혔고 이내 킥오프 휘슬과 함께 경기가 시작됐다.

촬영: 박형규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의 2024 K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한국투자증권 스페셜 데이' 행사가 열렸다. 한투는 지난 2011년부터 FC서울 구단 공식 스폰서로서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교실 프로그램 개최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도 역시 한투에서 후원하는 인천 해피홈 보육원 소속 원아 26명과 함께 에스코트 키즈 체험 및 경기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5월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원아들을 스페셜 데이 이벤트에 초청해 함께한 것이다. 김 사장은 행사에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각자 가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 시작 전 김 사장은 빨간색 FC서울 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구단 마스코트 배웅을 받으면서 하프라인에 도착한 김 사장은 짧은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경기 시작을 알렸다. 다소 강하게 찬 공이 선수 품에 쏙 안기면서 순간 장내 아나운서가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도 정일문 전 한투 사장이 같은 경기장에서 스페셜 데이 시축에 나선 바 있다. 당시에도 한투에서는 안성 신생보육원 어린이 50명을 경기장에 초청해 스페셜 데이 행사를 함께했다.

금융사 수장의 K리그 경기장 방문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엔 시중은행 전환 기념으로 브랜드 데이를 연 황병우 iM뱅크 행장이 대구FC 홈구장을 방문해 시축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홈팀 FC서울이 주장 린가드의 역전 골에 힘입어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평일 저녁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1만5천여명의 관중이 운집해 최근의 리그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주장 린가드와 기념 촬영을 하는 김성환 사장

촬영: 박형규

hgpark@yna.co.kr

박형규

박형규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