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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기대…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 2,890선 안착

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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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간밤 뉴욕증시 훈풍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11일 코스피는 2,890선에 안착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36포인트(0.81%) 오른 2,891.35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896.43까지 올라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후 상승폭을 줄이긴 했으나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2,890선에 올라섰다.

시장금리가 반락하고 기업 실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외국인 순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천69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은 3천539억원, 기관은 80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함께 7월 초순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호조를 이어갔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은 장 초반 크게 올랐으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축소했다.

오는 25일 실적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는 실적 기대가 고조되면서 24만8천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0.84% 오른 24만1천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 때 8만8천800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전일보다 0.23% 내린 8만7천6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3.59% 크게 올랐고 현대차는 1.46%,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99% 상승했다.

하반기 흑자 전망에 LG디스플레이는 3.11% 올랐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75%), 의료정밀(1.86%), 통신업(1.81%) 등 대부분이 올랐고 코스피 신고가 경신에 따른 2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에 증권업종도 2.54% 강세를 보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소비자물가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를 확인하게 되면 금리하락과 함께 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13포인트(0.71%) 내린 852.42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한 뒤 낙폭을 키웠다.

미국 반도체주 훈풍을 타고 HPSP(7.66%), 이오테크닉스(1.23%), 테크윙(2.08%) 등이 올랐다. 알테오젠(-0.19%), 삼천당제약(-3.74%)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은 89억원, 기관은 1천635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천98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11일 코스피

[연합인포맥스 단말기 화면]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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