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S&P500 선물, 보합권 흐름…美 PPI 대기

24.07.12.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2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33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1% 오른 5,640.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3% 하락한 20,436.0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가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하락으로 전환점을 맞으면서 이날 아시아 시장 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내다보며 숨죽이고 있다.

투자자들이 주목했던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둔화했다

미국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6월 CPI가 전월보다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CPI가 전월보다 하락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정점이었던 202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변동성이 큰 식음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1% 올랐다. 2021년 8월 이후 가장 작은 수준이다. 6월 근원 CPI는 전월치이자 시장 예상치인 0.2% 상승도 하회했다.

이에 뉴욕 증시에서 그간 랠리를 주도하던 대형 기술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중소형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깨고 지난 4월 30일 이후 최악의 하루를 맞았다. S&P500지수는 1% 가까이, 나스닥지수는 2% 가까이 급락했다.

중소형주 위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는 3% 넘게 급등하며 순환매 흐름을 보였다. 우량주 위주의 다우지수는 강보합으로 방어했다.

미국 투자 리서치 회사 3포틴 리서치의 워런 파이스는 "간밤 뉴욕 시장은 올해 하반기에 일어날 일의 맛보기였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JP모건(NYS:JPM), 웰스파고(NYS:WFC), 씨티그룹(NYS:C) 등의 분기 실적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이날 밤 나올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미시간대 7월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도 투자자들의 시선을 끈다.

6월 PPI는 전월 대비 0.1% 올라 전달치인 0.2% 하락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달 CPI가 미국의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에 쐐기를 박은 가운데 PPI도 물가 둔화 기류에 합류할지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ygjung@yna.co.kr

정윤교

정윤교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