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씨티그룹(NYSE:C)이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내놓았지만,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씨티는 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전장 대비 1.23달러(1.87%) 하락한 64.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씨티는 2분기 매출이 201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00억7천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2분기 순이익도 주당 1.52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39달러를 웃돌았다.
씨티는 2분기 순이익이 32억2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 뛰었다고 전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4%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주식 거래 부문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해 15억달러를 기록했다. 파생상품 거래에서 수익이 늘었고 헤지펀드 잔액도 늘어났다.
반면 채권 부문은 매출이 3% 감소한 36억달러를 기록했다. 금리와 통화시장에서 거래 활동이 줄어든 데 따른 결과라고 씨티는 밝혔다.
투자은행 부문의 매출은 60% 급증해 8억5천300만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적격등급 채권의 발행이 크게 늘었고 기업공개도 되살아난 데다 인수합병 활동도 2023년 저점에서 증가했기 때문이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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