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노르웨이의 대형펀드 DNB자산운용이 미국 주식시장에서 엔비디아(NAS:NVDA) 주식 비중을 줄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DNB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올해 2분기 엔비디아 대신 애플(NAS:AAPL)과 테슬라(NAS:TSLA), 인텔(NAS:INTC) 등으로 갈아탔다.
약 880억달러(약 121조원)의 자산을 관리하는 DNB는 지난 분기에 엔비디아의 주식 90만8천주를 팔아 930만주로 마감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상반기 S&P500 지수가 14% 상승하는 가운데 150% 급등했다.
올 상반기 9.4% 오른 애플에 대해 DNB는 60만5천940주를 추가로 사들여 42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테슬라 주식도 14만9천250주 매입해 74만8천860주를 들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올 상반기 20% 하락했지만, 3분기 현재까지 25% 상승해 손실을 거의 만회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차량 인도 실적 등이 힘을 보탰다.
DNB는 올 상반기 38% 급락한 인텔 주식도 330만주 매입해 570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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