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김민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월가의 유력 투자은행 골드만삭스(NYS:GS)가 견고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팩트셋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억2천만 달러 늘어난 28억달러일 것으로 관측됐다.
주당순이익 예상치는 8.35달러로, 1년 전의 3.08달러보다 대폭 늘어났을 것으로 예측된다.
매출은 123억5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매출은 109억 달러였다.
투자은행 수수료는 1년 전의 14억3천만 달러보다 증가한 18억 달러일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자기자본수익률(ROE)은 11.2%로 1년 전의 4.4%에 비해 크게 개선됐을 것으로 예상됐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 전망에 대해 대체로 낙관적인 의견을 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에브라힘 푸나왈라 애널리스트는 "은행들은 자본 시장 재개의 초기 단계에 있다"며 "올해 신규 발행 시장은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의 벳지 그라섹 애널리스트는 이번 골드만삭스 실적발표에서 인수합병과 빅딜에 대한 고객의 욕구, 대선 결과 등이 파이프라인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뉴욕 증시에서 골드만삭스 주가는 전장 대비 0.14% 오른 479.8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골드만삭스 주가는 사상 최고가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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