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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강보합…"트럼프 피격 영향 미미"

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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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5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은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2% 오른 5,671.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7% 상승한 20,558.00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아시아 시장 투자자들은 전날 미국에서 발생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현지에서 더 많은 정쟁을 초래할 가능성을 주시하며 숨죽이고 있다.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이날 미 주가지수 선물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

미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투자업체 바이탈놀로지의 아담 크리사풀리 창업자는 "이번 총격 사건은 아마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대선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고, 이번 사건은 그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뿐"이라고 분석했다.

공화당 전당대회는 예정대로 15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참석해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정식 지명될 예정이다.

이제 투자자들의 시선은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로 옮겨가고 있다. 이번 주에는 40곳 이상의 S&P500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주요 회사의 호실적은 올해 시장의 랠리를 연장해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골드만삭스(NYS:GS)는 15일 장 마감 전 2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모건스탠리(NYS:MS)와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는 오는 16일 실적 발표에 나선다.

존슨앤드존슨(NYS:JNJ)과 유타이티드항공(NAS:UAL), 넷플릭스(NAS:NFLX) 등도 모두 이번 주에 실적을 공개한다.

지난주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9%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3% 상승하며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5월 10일 이후 최고의 주간 실적을 기록하며 1.6% 치솟았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에 투자자들이 기술주 외에 다양한 종목을 매수하기 시작하면서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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