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의 영향 등으로 장기 금리는 오른 반면 단기 금리는 내리며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졌다(커브 스팁).
1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42분 기준 전일보다 2.00bp 하락한 3.3000%를 나타냈다.
2년 구간은 1.75bp 내렸고, 3년도 1.50bp 떨어졌다.
5년은 0.50bp 내린 3.0400%를 기록한 반면 10년은 1.00bp 오른 3.0800%를 나타냈다.
주말 사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아 귀에 상처를 입는 돌발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사건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당선 확률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평가되면서 장기 금리 위주로 약세 압력이 나타났다.
중단기 구간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점증하는 데 힘입어 강세 압력이 유지됐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트럼프 피격 사태가 본격적으로 소화될 미국 장 상황을 더 볼 필요가 있다"면서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이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정책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되는 데는 변화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CRS(SOFR) 금리도 단기는 하락한 반면 중장기는 올랐다.
1년 구간은 2.00bp 내린 2.8150%를 기록했다. 5년과 10년 구간은 각각 0.50bp씩 상승한 2.4800%, 2.3950%를 기록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대체로 축소됐다.
1년 역전 폭은 전장과 같은 마이너스(-) 48.50bp를 기록했다. 5년 구간은 1.00bp 축소된 -56.00bp를 나타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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