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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소형주 랠리가 강세장 확대, 수익률 개선할 것"

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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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최근 뉴욕증시에서 눈에 띄는 중소형주 랠리가 강세장 확대 및 미래 수익률 개선에 잠재적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금융서비스기업 오펜하이머 분석을 인용, 지난주부터 이어진 중소형주의 기록적 상승세가 상장기업 전반의 시가총액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강세장을 한층 더 확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오펜하이머의 기술분석가 아리 왈드는 지난 주말 고객에게 보낸 투자노트를 통해 "1979년 이래 중소형주의 주간 상승률이 5%를 넘으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러셀2000은 이후 1개월·3개월·6개월·12개월 동안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거뒀다"고 전했다.

왈드의 이 같은 발언은 러셀2000 지수가 지난 한주간 6% 이상 상승한 이후에 나왔다.

러셀2000지수는 15일 1.5% 이상 더 오르며 올해 들어 지금까지의 상승폭을 8%대로 늘렸다.

CNBC방송은 "다수의 월가 투자자들이 올해 중소형주 거래를 '잠재적인 승리 전략'으로 여기게 됐다"면서 "이 부문은 원래 대선 기간 동안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경향이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더해 중소형주는 금리에 대한 민감도가 대형주보다 더 높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수혜를 볼 수 있다.

이런 전망을 토대로 오펜하이머는 인공지능(AI)·비만치료제 등 세간의 관심을 받는 테마의 중소형주들을 추천했다.

경구용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킹 테라퓨틱스(NAS:VKTX), 마케팅 솔루션 제공업체 제타 글로벌(NYS: ZEATA) 등이 포함됐다.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바이킹 테라퓨틱스 주가는 이날 오후 12시30분(미 중부시간) 현재 전장 대비 3.38% 오른 59.05달러, 제타 글로벌 주가는 7.56% 오른 18.99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왈드는 중소형주 주가가 아직 최고 상태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chicagorho@yna.co.kr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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