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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 '골드만 이르면 7월 인하'에 깜짝 반영 후 되돌림

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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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페드워치에 반영된 7월 FOMC 베팅. 빨간색 상자가 이달 인하 가능성.

출처: CME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금리 선물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이달 말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베팅이 잠깐 늘어났다가 다시 되돌려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이날 뉴욕 점심 무렵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0~31일)에서 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15% 안팎 수준까지 높여서 반영했다.

이날 앞서 골드만삭스가 보고서를 통해 9월 인하를 자사의 기본전망으로 유지하면서도 바로 이달 금리 인하도 "탄탄한 근거(solid rationale)가 있다"고 진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이에 따라 연준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한때 전장대비 4bp가량 낮은 4.415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워싱턴경제클럽 대담에 등장한 제롬 파월 의장이 '이르면 7월 인하' 베팅에 찬물을 끼얹었다. 파월 의장은 "오늘은 어떤 특정 회의에 대한 신호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구체적인 인하 시점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파월 의장 발언에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전장과 큰 변동 없는 6.7%로 다시 낮아졌다.

2년물 수익률도 낙폭을 되돌리고 보합권으로 올라섰다.

미 국채 2년물 수익률 15일 장중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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