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사상 최고가 수준에 근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으로 안전 피난처 자산인 금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해석됐다.
1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8.20달러(0.3%) 상승한 온스당 2,428.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5월 20일께 기록한 역대 최고 종가인 2,438.50달러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은 수준이다.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장 중 한때에는 2,445달러까지 급등했다. 지난 5월 20일에 기록한 일중 최고가 2,454달러와 채 10달러도 차이 나지 않는다.
전통적인 안전 피난처 자산인 금은 주말 간 발생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으로 인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이번 달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도 금 가격을 끌어올렸다.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9월 인하를 자사의 기본 전망 시나리오로 유지하지만, 7월 인하도 탄탄한 근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라나이트쉐어즈 골드 트러스트 상품을 운영하는 그라나이트쉐어즈의 수석 매출 담당관 폴 마리노는 "투자자들은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금에 투자한다"며 "지금 정확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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