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국고 3년 및 10년 지표 금리는 나란히 연저점을 재차 경신했다.
1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5.5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99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60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12틱 상승한 115.63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166계약 순매수했고, 투신은 264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36포인트 오른 137.88에 거래됐다.
국고 3년 지표 금리는 장내에서 1.0bp 하락한 3.062%에 거래됐다. 10년 지표 금리는 1.1bp 내린 3.164%에 거래됐다. 장중 3.162%까지 내렸다. 3년 금리와 10년 금리는 모두 연저점(장중 기준)을 재차 경신했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0.60bp 올라 4.4600%, 10년 금리는 4.70bp 상승해 4.2310%를 나타냈다.
미 국채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에 장기물 금리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간밤 미 국채가 다소 약세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심리에 장 초반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외국인이 선물을 추가 매수할지, 언제 차익실현을 할지만 지켜보고 있다"면서 "레벨은 확실히 부담되는 상황이고 환율도 크게 안정되는 모습이 없는 만큼 레버리지를 축소하며 리스크 관리하는 기관들은 나타날 수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달(6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7% 올랐다. 5월 하락한 뒤 상승 반전한 것이다. 달러-원 환율 상승으로 인해 수입물가가 상방 압력을 받았다.
지난 5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1%로 전월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9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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