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이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강세를 나타내자 대표적인 관련주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MSTR) 주가가 단숨에 15% 뛰었다.
16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전일 대비 15.36% 급등한 1,611.28달러에 마감했으며 장중 1,638.99달러까지 올랐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자료 : 연합인포맥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도 3%가량 추가로 상승했다.
특히 지난 주말 트럼프 피격 사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부터 급등하기 시작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마이클 세일러 회장의 인플레이션 헤지 및 현금 보유 전략에 따라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매수해 온 기업이다.
회사는 지난 달 전환사채(CB)를 발행해 비트코인 7억 8천만 달러(약 1조 1천억 원)어치를 추가로 매수한 바 있다.
비트보(BiTBO)가 제공하는 비트코인 트레져리에 따르면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2만6천331개로 현재 시세로 약 144억 달러가 넘는다.
연합인포맥스와 코인베이스(화면번호 2520)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35% 하락한 64,533.90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3일 만에 12% 이상 급등했다. 전일에는 6.50% 급등해 지난 5월 20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일일 상승폭이 5%를 넘어섰다.
한편 비트코인 채굴주도 일제히 두 자릿수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라이엇 플랫폼스(NAS:RIOT), 헛 8(NAS:HUT), 매러선 디지털 홀딩스(NAS:MARA)는 모두 하루 만에 17∼18% 급등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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