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된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NAS:SMCI)의 최고경영자(CEO)인 찰스 리앙은 데이터 센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5일(현지시간) 리앙 CEO는 CNBC의 짐 크레이머와의 인터뷰에서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액체 냉각'과 '그린 컴퓨터'가 고객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인공지능(AI) 거대 기업 엔비디아(NAS:NVDA)와 일론 머스크의 AI 스타트업 등 초대형 고객을 보유한 서버 및 컴퓨터 인프라 회사다.
나스닥은 지난주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가 오는 22일 나스닥 100에 편입돼 미국 최대 약국 체인 월그린스(NAS:WBA)를 대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주가는 개장 초 급등했으나, 장 마감 시점에는 1.35% 하락했다. 연초 대비로는 200% 이상 상승했다.
리앙 CEO는 또한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에너지 절감 노력이 "지구를 위해 200억 그루의 나무를 보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 센터 건설은 큰 탄소 발자국을 생성해 AI 선도 기업들의 탄소 배출량이 급증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데이터 센터 건설로 인한 간접 배출을 이유로 2020년 이후 탄소 발자국이 3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NAS:GOOGL)은 2019년 이후 탄소 발자국이 거의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리앙 CEO는 이어 "회사의 빠른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이번 AI 혁명이 산업 혁명보다 더 클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사진 : 슈퍼마이크로컴퓨터 홈페이지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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