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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상승…外人 매수에 3년물 3.03%도 하회

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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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상승폭을 확대했다. 국고채 지표 금리는 장내서 연저점을 지속 경신하고 있다.

1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틱 오른 105.6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5천135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179계약 순매도했다. 국고 3년 지표 금리는 4.6bp 하락한 3.026%에 거래됐다. 2022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40틱 상승한 115.91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2천96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2천568계약 순매도했다. 국고 10년 지표 금리는 3.9bp 하락한 3.136%에 거래됐다.

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86포인트 오른 138.38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8계약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양 국채선물 순매수 규모가 이어지고 미 국채도 강세를 보이며 서울 채권시장은 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미국 2년 금리가 안정화되고 시장이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 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한 데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 규모가 커지면서 시장이 강세를 보인다"면서 "숏(매도) 베팅을 할 기관도 딱히 없어 밀리기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 국채 2년 금리는 0.9bp 하락 중이다. 10년 금리는 1.8bp 하락하고 있다. 오전 대비 낙폭을 다소 확대한 것이다.

한국은행은 '미국과 유로지역의 소비흐름을 어떻게 볼 것인가' 제하 보고서에서 미국의 소비가 당분간 약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가계의 초과저축이 소진된 데다 고용시장도 둔화하고 있어서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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