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16일 대만증시는 간밤 뉴욕증시 상승에 힘업어 강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17.89포인트(0.49%) 오른 23,997.25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증시는 10시 50분께 하락 전환했지만 이내 반등에 성공해 오전 11시 15분 24,174.18에 도달했다.
이후 상승분을 소폭 반납했지만 여전히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장의 발언이 9월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자 미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관측된다.
15일(현지시간) 뉴욕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대만 증시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애플이 1.67% 올랐고, 엔비디아가 0.62% 하락했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04% 상승했지만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1.14% 내렸다. 이에 대만증시에서도 TSMC가 장 초반 하락 출발했으나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미 기술주들의 고점 우려 속에 TSMC를 포함한 아시아 기술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15일(현지시간) UBS는 매그니피센트 7과 유사하지만, 더 저평가된 주식이 있다며 아시아에서 가장 확신할 만한 기술주 8종목을 골라 '슈퍼 8'이라고 이름 붙였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폭스콘, TSMC 등이 포함됐다.
이제 시장은 이날 밤에 공개되는 미국 6월 소매판매 지수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는 0.96% 올랐지만, 폭스콘은 1.39% 내렸다.
오후 2시 45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6% 내린 32.593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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