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개인 투자용 국채의 이번 달 청약이 10년물 위주로 수요를 소화하며 마감됐다.
1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개인 투자용 국채 10년물(03275-3407) 청약은 1.94:1 경쟁률을 기록했다.
20년물(03220-4407) 경쟁률은 0.59:1로 당초 발행 한도에 미달했다.
이번 청약에서 10년물 발행 한도는 1천500억원, 20년물은 500억원이었다.
금액으로는 10년물에 약 2천900억원, 20년물에 약 295억원 몰린 셈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청약에서 10년물 위주로 수요가 몰리자 10년물 발행 한도는 증액, 20년물은 감액한 바 있다.
지난달 청약 경쟁률은 10년물 3.49:1, 20년물 0.76:1이었다. 각각 발행 한도는 1천억원으로, 10년물 약 3천494억원, 20년물 약 769억원이 청약에 참여했다.
이번 청약에선 채권시장 강세로 지난달보다 금리가 다소 낮아졌다.
이번 달 10년물 적용 금리는 표면금리 3.275%에 가산금리 0.150%를 더해 3.425%를 나타냈다. 20년물은 가산금리까지 3.520%가 적용됐다.
지난달 10·20년물 금리가 각각 가산금리를 포함해 3.690%, 3.725%로 적용됐던 것에 비해 20~30bp 하락한 셈이다.
개인 투자용 국채의 금리는 전월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 낙찰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적용한다.
개인 투자용 국채는 매달 20일 발행된다. 12월은 국채 발행 한도 등을 고려해 발행되지 않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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