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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트럼프 트레이딩'에도 부양 기대

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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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6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장 후반부 들어 반등에 성공하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29포인트(0.08%) 상승한 2,976.30, 선전종합지수는 7.80포인트(0.49%) 상승한 1,611.80에 장을 마쳤다.

중국의 주요 지수는 장 초반부 하락 출발하며 '트럼프 트레이딩'을 반영했으나 전일 종가 수준을 웃돌며 마무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국 증시에선 무역 및 지정학적 우려가 강해져 장 초반에는 하방 압력이 우세했다.

중국 주식을 추종하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서도 6주 연속 자금 유출이 이어졌다.

주요 투자은행(IB)들의 중국의 경제 성장 전망도 하향 조정됐다.

전일 중국 2분기 실질 GDP가 예상치를 밑돈 데 이어 바클레이즈는 중국 GDP 전망치를 기존 5%에서 4.8%로, 골드만삭스는 5%에서 4.9%로, JP모건은 5.2%에서 4.7%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중국 공산당이 전일 시진핑 총서기(국가주석) 주재로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 회의(3중전회)를 개막한 가운데 이후 투자 부양 조치가 발표될 수 있다는 기대는 지수에 지지력을 보탰다.

위안화는 달러 대비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15위안(0.02%) 올린 7.1328위안에 고시했다.

업종별로는 다양한 전기통신 서비스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용기와 포장지 부문이 가장 큰 폭 하락했다.

이날 인민은행(PBOC)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6천76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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