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NAS:TSLA)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중국에서의 허용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16일(현지시간) 미 투자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애덤 조나스는 로보택시에 집중하고 있는 테슬라의 중국 사업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나스는 "테슬라가 중국 내에서 로보택시 기술을 제공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며 "구현된 인공지능(AI)은 국가 안보에 민감하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오는 8월로 예정했던 로보택시 공개를 10월로 연기했다. 시제차량 제작에 필요한 시간이 더 필요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해 무인으로 주행하며 택시처럼 요금을 받고 승객을 태우겠다는 구상이다.
조나스는 "미국 상무부가 첨단 AI 반도체의 수출을 금지한 가운데 첨단 AI 지원 로봇과 관련한 입장은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로보택시가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만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율주행 기술은 민간 및 군사 응용 분야 간의 중복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는 "테슬라 차량이 중국에 많이 진출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매우 민감하고 규제가 많은 산업에서 테슬라의 장기적인 경쟁 우위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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