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NYS:BAC) 최고경영자(CEO)는 은행이 거래 부문에 더 많은 자금과 자산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모이니한 CEO는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세일즈 앤 트레이딩에서 훨씬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두 분기 연속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짐 드마레가 이끄는 이 부문은 과거보다 수익 변동성이 줄었으며, 사상 최고의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모이니한은 "더 많은 위험 가중 자산과 대차대조표, 자본, 기술 투자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며 "운영에 매우 비용이 많이 드는 사업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BofA는 주식 거래 부문에서 사상 최고의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투자 은행(IB) 부문도 딜 메이킹의 반등과 부채 및 주식 인수 증가에 힘입어 수수료가 지난해 대비 28% 증가했다.
모이니한은 미국 주요 은행 중 가장 오랜 기간 CEO로 재임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할 의사를 밝혔다. 그는 2010년 CEO로 임명되어 글로벌 금융 위기, 팬데믹, 지난해의 은행 산업 혼란 속에서도 조직을 이끌었다.
간밤 BofA의 주가는 5.35% 급등하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31% 상승했다. 이는 트레이딩 및 IB 부문 실적이 분석가들의 예상을 웃돌았기 때문이다. 또한 은행은 가장 큰 수익원인 4분기 순이자이익(NII)에 대한 전망치를 145억 달러(약 20조원)로 전망하며 예상을 웃돌았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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