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최첨단 반도체 장비업체인 네덜란드의 ASML(EUN:ASML)이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섰다.
17일 다우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ASML의 올해 2분기 매출은 62억4천만유로로 집계됐다. 시장의 예상치는 60억8천만유로 수준에서 형성됐다. ASML이 기존에 제시했던 예상 매출(57억~62억유로) 역시 상회했다.
올해 2분기 주문량은 55억7천만유로를 보였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대비 5억유로 이상 웃돌았다.
2분기 총이익은 32억1천만유로로 나타났다. 매출총이익률이 51.5%다. 순이익은 15억8천만유로를 거뒀다.
ASML은 3분기 매출 전망치로 67억~73억유로를 제시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지난 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연간 매출은 작년과 비슷한 275억6천만유로 부근에서 형성될 것으로 봤다.
다우존스는 "인공지능(AI) 칩 붐으로 ASML의 생산 장비를 손에 넣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확산하면서 주문량 등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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