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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부능선 넘은 우리종금-포스증권 합병…증선위 통과

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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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금융위 정례회의서 인가여부 최종 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10년 만에 증권업에 진출하는 우리금융지주가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위한 9부능선을 넘었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인가안을 검토한 뒤 의결 조치했다.

증선위를 통과한 합병인가안은 오는 24일 금융위 정례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안건이 금융위 정례회의까지 통과하면 우리투자증권 출범과 관련한 금융당국의 인가 절차는 마무리된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우리종금과 포스증권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선언했다.

2014년 우리투자증권을 농협금융지주에 매각한 이후 10년 만에 우리투자증권의 부활을 알린 셈이다.

합병 절차가 완료되면 우리투자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18위의 중형 증권사가 된다. 출범 예정일은 다음 달 1일이다.

이날 증선위에선 포스증권의 추가 라이선스 인가 관련 안건도 무리없이 의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 펀드판매 전문 플랫폼인 포스증권은 집합투자증권의 투자중개업만 인가를 받은 상태로 종합증권사의 역할을 하기 위해선 추가 라이선스를 통해 업무 범위를 넓혀야 한다.

증선위에선 주식 중개를 위한 업무단위 추가등록, 단기금융업 인가 등이 의결됐다.

기업금융(IB) 업무에 필요한 투자매매업 예비인가안도 무난히 통과됐다. 다만 투자매매업 예비인가안은 다음 주 금융위 정례회의를 통과하더라도 이후 본인가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

[금융위원회 제공]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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