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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약달러·日구두개입에 8.4원 급락

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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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달러-원이 약달러 기조 속 일본의 구두 개입에 따른 엔화 강세에 동조하며 급락하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6시 2분 현재 전장 대비 8.40원 내린 1,376.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90원 하락한 1,383.00원에 개장했다.

오후 3시 반 정규시장 마감가(1,381,50원)와 비교하면 5.0원 하락한 수준이다.

전체적으로 약달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재무성의 구두 개입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이날 오후 5시 40분께 "투기 세력들이 외환 시장에서 과도한 움직임을 초래하면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달러인덱스는 현재 103.71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이후 달러-엔 환율은 급격하게 하락했고, 원화와 위안화도 동조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약달러에 따라서 주요 통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여기에 일본 구두 개입으로 한층 더 강해진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2.094엔 내린 156.21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463달러 오른 1.0943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81.2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55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643위안을 기록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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