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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두산에너빌·대우건설과 체코 원전 수주…바라카 이후 15년만

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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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신규 원전 예정부지인 두코바니 전경

[대우건설 제공]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이 참여한 팀코리아가 15년만에 원전 수주에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체코 정부가 17일 신규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한수원은 주계약자로, 설계는 한전기술, 주기기는 두산에너빌리티, 시공은 두산에너빌리티와 대우건설이 맡고 한전원자력연료가 핵연료를, 한전KPS가 시운전과 정비를 맡는다.

이 사업은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대형원전 최대 4기를 짓는 사업으로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 프로젝트다.

두코바니 5·6호기는 건설이 확정됐고 테믈린 3·4호기 건설은 체코 정부와 발주사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체코 정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총 예상 사업비는 1기 약 2천억코루나(약 12조원), 2기 약 4천억코루나(약 24조원)이며 한수원과의 계약금액은 협상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최종 계약은 내년 3월로, 팀코리아는 한수원을 중심으로 '협상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계약 협상을 준비하는 한편 산업부 장관 주재 '원전수출 전략추진위원회'를 조속히 열어 후속조치 추진 방안도 점검할 계획이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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