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사상 최고가 수준으로 급등한 후 소폭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오후 4시께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4.00달러(0.16%) 하락한 온스당 2,463.80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사태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금 가격은 이날 장중 추가 상승했다.
장 중 한때 온스당 2,480달러대까지 오르며 2,500달러라는 새로운 '빅 피겨(큰 자릿수)'를 향해 한발 다가갔다.
다만, 이내 차익 실현 요구가 몰렸고 상승 폭은 되돌려졌다.
그러나 금 가격은 여전히 사상 최고치 레벨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 가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기대와 글로벌 달러화 약세에 상승 추진력을 받고 있다.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의 피격 사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고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점도 안전 피난처 자산인 금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하이 리지 퓨쳐서의 대체투자 책임자 데이비드 머저는 "우리가 연준의 금리 인하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는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는 금 움직임의 가장 주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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