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美반도체주 충격 여파…재차 위협받는 코스피 2,800선

24.07.18.
읽는시간 0

합병 결의 SK이노베이션 3%대↑

체코 원전 수주 소식에 '팀코리아' 기업 주가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박형규 기자 = 그간 나스닥 랠리를 이끌어온 반도체, 인공지능(AI) 관련 주가가 고꾸라지면서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위주로 급락했다. 코스피도 이러한 영향권에서 자유롭지는 않은 모습이다.

1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60포인트(1.08%) 내린 2,812.69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6포인트(1.66%) 밀린 815.65를 기록 중이다.

간밤 미 반도체 기업 주가에 연속적인 악재가 터져 나왔다. 정부 발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검토 소식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가 대만에 대한 방위비 지불 압박을 가하는 발언을 내놓자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 대비 7%에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으로는 엔비디아가 6.62%, ASML 홀딩 12.74%, AMD 10.21%, 퀄컴이 8.61% 밀리며 나스닥 하락을 견인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12.42포인트(2.77%) 급락한 17,996.9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78.93포인트(1.39%) 밀린 5,588.27에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3.60포인트(0.59%) 오른 41,198.08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 추이가 주목된다. 개장 초반 삼성전자는 2.88% 하락한 8만4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3.63% 하락한 21만2천500원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전일 SK E&S와의 합병을 결의한 SK이노베이션은 장 초반 3.43% 상승한 12만3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체코 신규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낭보가 들려온 '팀코리아' 소속 기업들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설계를 맡은 한전기술은 25.33%, 정비를 담당한 한전KPS는 25.93% 상승 중이다. 시공을 주도하는 대우건설은 16.99%, 주요 설비 담당인 두산에너빌리티는 13.65% 오른 채 장을 시작했다.

hgpark@yna.co.kr

박형규

박형규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