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8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46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24% 오른 5,652.7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35% 상승한 20,067.25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올해 최악의 장세를 나타낸 가운데, 이날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지수 선물은 반등세로 돌아섰다.
시간 외 거래에서는 타코 전문점 운영사 추이스 홀딩스(NAS:CHUY)의 주가가 47% 넘게 급등했다. 올리브가든의 모기업인 다든 레스토랑(NYS:DRI)이 추이스 홀딩스를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다.
대형 금융사인 디스커버 파이낸셜 서비스(NYS:DFS)는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외거래에서 이 회사 주가가 3%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식물성 육류 제품 제조업체인 비욘드 미트(NAS:BYND)는 채권단 그룹과 대차대조표 구조조정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16% 넘게 밀려났다.
뉴욕 라이프 인베스트먼트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로렌 굿윈은 이날 CNBC 방송에서 "지금의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우리의 예상대로 금리를 인하하기 2, 3개월 전, 그러니까 '연준 피벗(pivot·통화정책 전환)' 시장이다"라며 "기술주에서 자본이 풀리고 있고 중소형주가 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밤 미국에서 발표될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를 대기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9천건에 달해 전주의 22만2천건보다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기업 실적 발표로는 도미노 피자와 알래스카 에어가 미국 동부 시각으로 18일 뉴욕 시장 개장 전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18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 나선다.
간밤 17일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77%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0.59%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4만1천선을 돌파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9% 내렸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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