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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신세계푸드,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9배 확보

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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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신세계푸드(A+)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9배가 넘는 수요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이날 총 500억 원의 자금을 마련하고자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2년물 200억 원에는 1천140억 원이, 3년물 300억 원에는 3천510억 원의 수요가 모였다.

신세계푸드는 개별 민평 수익률에서 ±30bp를 가산한 수준의 금리를 희망 밴드로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2년물은 마이너스(-)16bp, 3년물은 -19bp의 수준에서 금리가 형성됐다.

이번 수요예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신세계푸드는 최대 800억 원 증액 발행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채무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오는 26일 1.5년물 만기가 도래한다.

신세계푸드는 연초 700억 원을 조달하고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에도 5배 가까운 수요를 확보했고, 금리 역시 언더 발행에 성공했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신세계푸드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부채비율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등 재무 안정성을 보인 점이 투자 매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신평은 "엔데믹 전환 이후 거리두기 해제와 물가 상승에 따른 구내식당 식수 증가, 계열 외부 사업장의 지속적인 수주를 바탕으로 급식사업 매출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유통 부문의 경우 과거 식품의 제조/물류 사업역량 강화와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매출 확대를 기반으로 외형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양호한 재무안정성 지표를 시현하고 있으며, 우수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현금창출력과 투자 규모 조절 등을 통해 양호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푸드의 올 1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순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97%, 35%다.

신세계푸드 로고

[신세계푸드 제공]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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