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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이틀째 약간 조정…고점 인식

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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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가격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사상 최고가를 찍은 이후 약간의 조정이 나오는 분위기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오후 4시께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5.60달러(0.63%) 하락한 온스당 2,444.30달러에 거래됐다.

금은 전일에 이어 이틀째 하락했다.

주초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금 가격이 약간의 조정을 겪는 모습이다.

다만, 금 가격은 사상 최고가 레벨을 유지하고 있다.

전일에는 장중 온스당 2,488.40달러까지 올랐으나, 직후 이익 실현이 나오며 상승 폭이 반납됐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 기대는 금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 금리 인하는 시장의 유동성을 개선해 금의 수요를 자극할 수 있는 요인이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를 동결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미래의 금리 인하를 선제적으로 약속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지만, 시장에서는 ECB의 9월 인하 기대감이 아직 유력하다.

미국 대선 레이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인 불확실성과 미국 정치권의 반중 심리도 금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

중국 등에서는 자산에 대한 불안도가 높아질 경우 안전 피난처인 금으로 자산을 파킹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곤 한다.

짐 위코프 킷코메탈의 선임 시장 분석가는 "미국 대선 후보가 모두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면서 안전 피난처 수요 일부가 중국 등에서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에 대한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세계금위원회(WGC)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에도 금 기반 ETF에 자금이 유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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