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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신임 금융시장국장에 최용훈…결제국장 이병목(상보)

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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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한국은행은 신임 금융시장국장에 최용훈 전 금융통화위원회실장을 임명하는 등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한은은 신임 국제협력국장과 금통위실장 등은 2급 직원 발탁 인사를 단행하는 등 조직 혁신에도 방점을 찍었다.

19일 한은에 따르면 공개시장운용 등을 담당하는 금융시장국장에 최용훈 전 금통위실장이 임명됐다.

최용훈 신임 금융시장국장

한국은행

최 국장은 입행 이후 금융시장국과 외자운용원 등에서 주로 근무하며 시장 안정화 조치 등에 경험이 풍부하다.

한은은 "금융시장 현안분석 및 변동성 증대 시 정책 대응을 차질 없이 수행해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신임 금융결제국장에는 국회예산정책처에서 파견 근무 중이던 이병목 국장을 임명했다.

한은은 "금융결제국에서 실무책임자, 팀장, 부장 등을 두루 맡아온 대표적인

지급결제 전문가"라면서 "지급결제제도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고하면서 CBDC 활용성 테스트, 국가 간 지급서비스 협력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신임 발권국장에는 김기원 전 부산본부장이 임명됐다. 김 국장은 통화정책국, 금융시장국, 국제협력국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감사실장에는 정일동 전 제주본부장이 보임했다.

한은은 또 주요 부서 수장에 2급 직원을 발탁했다.

국제협력국장에 방홍기 전 통화정책국 정책기획부장이 임명된 것이 대표적이다. 방 신임 국장은 국제협력국은 물론 조사국과 통화정책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은은 "국제금융기구 및 주요국 중앙은행과의 금융협력을 강화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신임 금통위실장도 2급인 임건태 전 통화정책국 신용정책부장이 맡았다.

한은은 "오랜 기간 통화정책국에서 근무해 통화정책과 한국은행 대출제도 전반에 대한 업무지식은 물론 정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경험도 풍부하다는 점에서 금융통화위원의 정책수행을 충실히 뒷받침하며 일선 부서와의 가교역할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은은 하반기 총 72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1급 승진자는 송대근 국제국외환분석부장과 신재혁 국제국 국제기획부장, 최정태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 등 총 7명이었다.

이종성 금융시장국 시장운영팀장과 이창헌 국제국 자본이동분석팀장 등 17명은 2급으로 승진했다.

한은은 3급 승진자는 18명, 4급 승진자는 15명, 5급으로도 15명이 승진했다고 밝혔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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