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뉴욕증시가 '글로벌 IT 대란' 와중에도 별다른 기술적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개장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나스닥도 "우리의 유럽 시장과 미국 개장 전 시장은 평소처럼 운영되고 있다"며 "미국 증시도 정상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 세계 교통과 통신, 금융, 병원 등 기근 인프라가 동시다발적으로 마비되는 '글로벌 IT 대란'이 발생하면서 뉴욕증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앞서 개장한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에선 주식 거래에 문제가 없었지만, 시장 뉴스와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에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런던증시의 주요 주가지수인 FTST100이 평소보다 공개가 20분 지연되기도 했다.
이번 사태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시스템(OS)으로 구동되는 서버와 컴퓨터의 보안툴에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NAS:CRWD)가 배포한 업데이트 패치에 오류가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 업체다.
이번 사태로 뉴욕증시에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장 대비 10.42% 급락한 307.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장 중 15.44%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의 주가는 보합권에서 좁게 움직이며 이번 사태의 영향을 특별히 받지는 않은 모습이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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