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골드만삭스 "中 반도체 굴기에 따른 수혜주는…."

24.07.22.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월가의 초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중국이 반도체 자체 생산 등에 대한 의지를 거듭 확인한 가운데 생산 장비 업체인 ACM 리서치(NAS:ACMR)와 아코테스트(AccoTest)는 물론 팹리스 기업인 몽타주 테크놀로지(Montage Technology)와 윌 세미콘덕터(Will Semiconductor)을 매수하라고 권고했다. 중국이 지난주 끝난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서 국내 기술 강화를 통한 고품질 경제발전 체제를 강구하는 등 반도체 굴기를 거듭 강조했다는 이유에서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은 중국의 반도체 생산 장비 주식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언급하면서 "중국의 성숙한 생산 용량 확장에 따른 수요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반도체 생산장비 부문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점유율을 확보하려는 플랫폼 솔루션 제공업체를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는 해당 산업에서 ACM 리서치(NAS:ACMR)와 아코테스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등급으로 제시했다. ACM 리서치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종목이다. 골드만삭스의 분석가들은 해당 종목의 목표주가를 39달러로 제시했다. 현 주가 대비 약 90%의 상승 여력을 기대하고 있다는 의미다.

아코테스트는 중국 상하이증시에 상장돼 있다. 분석가들은 목표주가를 135위안으로 제시했다. 지난 주말 종가 대비 약 3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는 의미다.

반도체 설계에 치중하면서 제조를 외주에 의존하는 팹리스 기업 가운데 몽타주 테크놀로지와 윌 세미콘덕터도 상승 촉매제가 있다는 게 골드만삭스의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팹리스 기업들의 매출이 3분기에 전분기 대비 8-6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다. 소비형 전자제품의 계절적 요인과 시장 전반의 재고 소진 후 반도체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상하이에 상장된 두 종목에 대한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 등급이다. 지난 주말 종가 대비 각각 27%와 19%의 상승 여력을 가진 것으로 진단됐다. 몽타주 테크롤러지는 거의 모든 매출이 서버에서 발생하고 윌 세미콘턱터는 매출의 약 절반이 스마트폰에서, 3분의 1이 자동차 부문에서 나온다.

관련종목: ACM 리서치(NAS:ACMR),액센추어(NYS:ACN),란치테크(SHS:688008)

neo@yna.co.kr

배수연

배수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