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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사로 선정…1천972억원 규모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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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대우건설이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원에 위치한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사업은 1만6천665.12㎡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9층 6개동, 55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공사 금액은 1천972억 규모이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성산 모아타운은 지난 2022년 6월 모아타운 1차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2024년 2월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돼 총 4개 구역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1구역을 수주 한 후, 나머지 3개 구역도 연계 수주하여 2천300여세대의 브랜드 타운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성산 모아타운 1구역의 사업 조건부터 외관, 조경까지 모든 부분에 진심을 담아 조합원님들께 제안했다"면서 "1구역을 시작으로 마포 최고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해 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6일 신반포 16차 재건축, 13일 다대 3구역 재건축에 이어 3주 연속 도시정비사업 시공사에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개포 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에도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으며, 향후 강남ㆍ압구정ㆍ목동 등에서 추가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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