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기 신도시 4개 지구 부지조성공사 착공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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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부천 대장, 인천 계양에 이어 남양주 왕숙, 남양주 왕숙2 등 3기 신도시 2개 지구가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상반기 착공한 인천계양 2공구와 부천 대장 2공구에 이어 이들 2개 공구가 하반기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3기 신도시는 총 3천146만㎡, 24개 공사구역(공구)로 구분됐다. LH는 이 중 16개 공구(2천339만㎡, 전체 대비 74%)를 담당한다.
지난 5월에는 1천400억 원 규모인 인천계양 2공구(139만㎡, 752억원)와 부천 대장 2공구(145만㎡, 605억원)가 착공했다.
하반기에는 남양주왕숙 2공구(192만㎡, 1천267억원)와 남양주왕숙2 2공구(70만㎡, 556억원) 조성공사가 추진된다.
남양주왕숙 2공구는 시공사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CM-r 방식을 채택했다. 지난 2월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왕숙2 2공구는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발주 절차가 진행 중이다.
LH는 내년까지 담당하는 16개 공구 중 잔여 5개 공구(남양주왕숙 4공구, 하남교산 3·4공구, 고양 창릉 2·5공구)를 모두 착공시켜 3기신도시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100% 완료할 계획이다.
[출처: LH]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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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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