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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장 초반 하락…바이든 사퇴 소화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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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2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05.44를 기록했다. 은행은 66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74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5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16틱 내린 115.49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451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492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없다. 전 거래일 종가는 138.96을 기록했다.

이날 새벽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미국 대선후보에서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 자리를 이어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인다. 2년물 금리는 보합권, 10년물은 2bp가량 하락세다. 호주 국채 금리는 2년물이 2bp가량, 10년물이 3bp 정도 오름세를 보인다.

국내 역시 글로벌 금리와 함께 전 거래일 미국 국채 약세를 소화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에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한 것 자체는 변하지 않는 것 같다"면서 "미 개인소비지출(PCE)을 기다리는 정도로 움직임은 제한될 것 같다"고 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4.20bp 오른 4.5150%, 10년물은 3.80bp 상승한 4.2410%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24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보다 2만 명 증가한 수치이자 약 1년 내 최대치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페루 중앙은행이 주최한 행사에 패널로 참석해 "미국과 캐나다, 유로존의 중립금리 추정치는 내가 생각하기에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과 거의 차이가 없다"며 "이는 팬데믹 이전의 저금리를 뒷받침하던 근본적인 추세가 여전히 매우 잘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 무렵 한국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7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71억7천1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8%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1.6% 늘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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