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증시 진단] 대신 이경민 "IT 대란 外人 선물매도…코스피 2,770선 충분히 매력적"

24.07.22.
읽는시간 0

"지표서 이번주 반전 모색"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2일 "트럼프 트레이드에 대한 이슈성은 약화했지만, 지난 주말 있었던 IT대란으로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하락 반전했다"며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매도가 많이 나오면서 낙폭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57포인트(1.06%) 내린 2,765.89에서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1.91%), 한미반도체(3.38%) 등 국내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주도주의 주가 역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도주의 내림세에 더해 외국인의 코스피 선물 매도가 겹치면서 지수는 1%대 넘는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5천83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누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18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코스피 선물을 순매도 중이다. 지난 18일부터 양일간 외국인은 총 1조8천550억원어치의 물량을 내다 팔았다.

지난주 트럼프 트레이드와 함께 '트럼프 리스크'가 본격화되며 주도주였던 빅테크 주가가 출렁였다. 국내 증시 또한 이러한 여파에 나흘 새 100포인트(p)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이러한 흐름은 이번 주 중 반전될 전망이다. 이번 주 예정된 해외 경기 지표 등을 소화하며 투자자들은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먼저 오는 24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발표된다. 이어 25일(현지시간)에는 한국과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오는 26일에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이 공개된다.

이 연구원은 "이런 분위기가 장기화되기보다는 이번 주 예정된 미국 GDP 성장률, 물가 지수, 6월 PCE 발표를 확인하면서 분위기를 반전해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피 2,770선이면 충분히 매력적"이라며 "그 밑은 언더슈팅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gepark@yna.co.kr

박경은

박경은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