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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각자 법인 통합…"브랜드 경영 효율화·역량 집중"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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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bhc그룹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어 각 브랜드의 법인명을 통합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 자회사는 합병될 예정이다.

bhc그룹은 자회사 통합의 배경으로 브랜드 간 경영 효율화 및 역량 집중 등을 꼽았다.

bhc그룹은 지난 2013년 bhc치킨이 독자 운영 체계를 갖춘 뒤 2014년 창고43 등을 인수해 종합외식기업으로 성장했으나, 그 과정에서 각 사업부마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업무를 맡는 등 비효율이 발생했다.

특히 브랜드별 법인이 달라 법률문제나 계약 체결과 같은 행정적 불편함이 발생했고, 창고43 등은 법인 인지도가 낮아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게 bhc그룹의 설명이다.

이에 인지도가 높은 bhc 브랜드로 법인명을 통합해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가맹점이나 파트너사들과의 거래 신뢰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직·간접적인 거래 비용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미국 아웃백 본사와의 계약 관계에 따라 이번 법인 통합에서 제외된다.

bhc 관계자는 "이번 통합으로 브랜드별 중복 거래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이 앞으로는 각 브랜드 마다 별도 계약을 하지 않아도 되며 브랜드별 다소 상이한 정책으로 인한 파트너사들의 혼선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게 되었다"라면서 "브랜드별 유사, 동일한 업무를 이중 삼중으로 하지 않아 불필요한 업무들이 상당 부분 개선되는 큰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비에이치씨(bhc)

[촬영 안 철 수]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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