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최고 전략가는 증시 랠리 끝을 알리는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S&P500 지수가 5,400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세바스찬 래들러 BofA 유럽 주식 전략 책임자는 21일(현지시간) CNBC의 '스쿼크 박스 유럽'에 출연해 "최근의 실업률 상승이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불길한' 신호'"며 약세 전망을 냈다.
BofA에 따르면 S&P 500지수는 현재 종가 대비 1.9% 낮은 5,400까지, 유럽 증시는 약 15%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09)에 따르면 S&P 500지수는 올해 30번 이상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지난주 5,669.67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해 5,500선까지 밀려났다.
래들러 전략가는 특히 실업률 상승을 주목하며 경기 사이클이 끝나가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지난 6월 미국의 실업률은 5월 4.0%에서 상승한 4.1%로 2021년 11월(4.1%)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2023년 4월 이후 70bp(베이시스포인트)씩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자료 : 미국 노동부
래들러는 "약세 시점을 꼽으라면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위험 프리미엄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수익과 마진이 이미 최고치를 기록하고, 미국 매크로 사이클 회복이 마지막 이닝에 있을 때"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올해 들어 15% 증가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중소기업의 채용 의향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이는 노동 시장이 앞으로 더욱 악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소비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점도 '마이너스 소비 성장' 신호라고 래들러는 덧붙였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심리는 작년 대비 7.7% 하락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3.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미시간대
syyoon@yna.co.kr
윤시윤
syyoo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