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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국채, 전강후약…바이든 사퇴+BOJ 경계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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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 사퇴로 하락 출발했다가, 일본은행(BOJ)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경계감으로 상승했다.

22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3시 1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98bp 오른 1.0565%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2.05bp 상승한 1.8545%, 30년물 금리는 2.79bp 오른 2.1715%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3.65bp 상승한 2.4185%를 보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주말 사이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3.80bp 상승했다. IT 대란 속에서 별다른 재료 없이 조정 장세가 연출됐다.

도쿄채권시장이 개장하기 전 대형 이벤트가 발생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기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밝힌 것이다. 그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개 지지했다.

이로써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트럼프 트레이드'로 촉발된 금리 상승세가 일부 되돌려졌다. 일본 국채 역시 이러한 흐름을 따라 강세 출발했다.

장중 금리는 다시 상승 반전했다. 다음주 예정된 BOJ 금융정책위원회(금정위) 회의에서 테이퍼링이 어느 정도 규모일지 경계하는 움직임이 나왔다. 초장기 구간의 금리 상승폭이 더 커 기간별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재무성이 실시한 잔존 만기 1~5년물에 대한 유동성 공급 입찰은 무난하게 마무리된 것으로 평가됐다. 총 1조6천245억엔이 응찰해 4천987억엔이 낙찰됐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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